관내 학교, 학원, 어린이집, 종교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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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2동 주민센터는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지역 감염 예방을 위한 소독기 대여 사업을 추진해 감염병의 지역 확산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안성2동에서는 소독기 3개를 확보해 관내 학교, 학원, 어린이집, 종교시설 및 슈퍼 등 소규모 상점을 대상으로 소독기를 대여하고 있으며.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소독기 대여를 예약할 수 있다.

또한, 대여시간은 2시간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보건소에서 소독약을 수령해 자체적으로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공동주택(아파트 등)은 대여 대상에서 제외했다.

조종기 안성2동장은 “주민센터에서는 별도의 방역반을 편성해 버스정류장과 같은 다중이용시설 소독을 실시하고 있지만, 이와 별도로 학교, 학원 및 종교시설 등이 자체적으로 소독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대여를 지원해 소독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행정 공백을 최소화 하고자 한다” 고 말했다.

아울러, 안성2동에서는 관내 버스정류장 소독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3월 4일은 안성2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이재갑)와 협조해 안성맞춤 시장, 중앙시장 및 안성천변 운동시설 등 대대적인 소독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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