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심 관련,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 밝혀

▲양승환 예비후보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양승환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더불어민주당 공직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양승환 예비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21일 더불어민주당은 공직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경선 후보로 이규민 후보와 임원빈 후보를 정했다”면서, “당의 결정에 불복하거나 항의할 생각은 없지만, 수많은 당원과 지지자들의 간절한 호소에 따라 재심을 신청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수 정당 소속 강력한 상대 후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에 승리를 이끌어낼 수 있는 후보로서 본인이 부족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본 선거에서 보수정당이 가장 두려워할 후보는 양승환일 것’이라며 경선과 본선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췄다.

특히 그는 “지난 지방선거를 앞두고 고향 안성에 내려와 십 수 년 보수정당의 장기독재를 종식시키고 민주당 승리의 역사를 열었다”며 “2,500여명 의 권리당원과 다수 지지자들의 지지가 유력한 여당 후보 주자로 발돋움하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며 지지자들에 대한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했다.

한편, 양승환 예비후보는 안성시 고삼면 출생으로 우석제 안성시장 후보의 총괄선대본부장, 민선 7기 안성시장직 인수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는 안성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지역에서 왕성한 활동을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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