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범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청년사업가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미래통합당 김의범 안성시장 예비후보는 20일 안성전통시장 청년몰 독서실에서 ‘청년 소상공인 정책간담회’를 통해 청년 사업가들이 격고 있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듣고 함께 고민하며 대책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간담회에는 김의범 미래통합당 안성시장 예비후보를 비롯해 안성관내에서 사업체를 경영하는 20~30대 청년 소상공인 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김의범 예비후보와 자유롭게 토론하는 방식으로 애로사항과 도움이 필요한 사항들을 함께 공유하고 정책에 반영하는 자리였다.

김의범 예비후보는 어떤 특정한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질문을 받았으며, 본인이 그동안 청년기업가로 살아오면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청년 소상공인들의 입장에서 최대한 답변을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과 진정성 있게 소통하려는 자세를 보여줘 참석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간담회를 통해 제시된 주요내용은 ▲세무서비스 지원방안 ▲석정동 공영주차장 확보 ▲하천 준설시 골재 채취 야적장(시유지)검토 ▲출산장려금 지원확대 ▲소상공인 대출 및 안정자금 지원 ▲안성시청 관급 입찰 지연에 따른 문제점 ▲스트리트존 등 공공시설 지원 ▲아르바이트 교육 및 인건비 지원 ▲청년농업 정책자금 지원 등으로 업종에 따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그에 따른 대책을 논의했다.

김의범 예비후보는 “이번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청년 소상공인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힘든 시기지만 같이 이 어려움을 극복해보자”며, “여기서 나온 의견은 시장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도 있지만 모두 검토하여 정책에 반영시키고, 만약 경선에서 탈락하더라도 최종 공천 받는 분께 이 자료를 전달해 미래통합당의 정책이 되도록 하겠다”며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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