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은 2차 경선지역에 포함될 듯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13일  1차 경선지역 52곳을 발표했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3일 4·15 총선 후보를 선출하기 위해 경선을 치를 지역 52곳에 대한 1차 발표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을 보면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23곳과 충청 6곳, 호남 7곳, 대구·경북 3곳, 부산·경남 10곳, 강원·제주 3곳 등이다.

공천위는 오는15일 오후 회의를 열어 16일 경선지역 2차 발표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혀 안성은 2차 발표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13일 발표된 1차 경선지역을 보면 대부분 2~3인 경선지역이어서 안성도 2~3인 경선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따라서 안성지역은 예비후보가 4명이기에 탈락 후보자가 있을 것으로 보여 그 대상이 누구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성지역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A예비후보 관계자는 “공관위가 15일 선정 작업을 마무리한 후 16일쯤 2차 발표할 할 것으로 보이며 안성지역도 그때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면서,“안성도 2~3인 경선이 예상되고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후보 경선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권리당원(당비를 내는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2월안에 후보자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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