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운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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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에서 운영하는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이 지난 9일 겨울 시즌을 종료했다.

당초 2월 23일까지 운영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이용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자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고 썰매장 관계자는 밝혔다.

이번 겨울 시즌은 ‘윈터박스’,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 공연’, ‘인증샷 이벤트’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이용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일일 안전교육과 철저한 시설물 관리 결과로 무재해까지 달성해 시설 운영과 안전 관리 면에서 결점 없는 겨울철 가족 레포츠 시설로 인기를 끌었다.

최갑선 이사장은 “조기 폐장을 하게 되어 아쉽지만 이용객의 안전이 제일 중요하기에 즉각적인 운영 종료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다가올 봄 시즌 준비에 만전을 기해 풍성한 이벤트와 놀거리 제공 등 더 발전한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한편, 썰매장은 시설정비기간(휴장)을 가지고 4월 봄 시즌 오일 썰매로 이용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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