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재향군인회 여성회 회장 이취임식이 열렸다.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재향군인회(회장 천동현)는 10일 안성시재향군인회관 2층 회의실에서 여성회 제 21차 정기총회 및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회장의 개회선언과 인사말, 2019년 주요 활동사항보고 및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의안을 심사하고, 여성회 제9대 회장 선출이 있었다.

1월 30일까지 입후보 등록 마감한 결과, 손현자 후보자 1명만 등록해 만장일치 추대로 제9대 회장을 선출했다.

6~8대 회장직을 충실히 수행하고 이임하는 임명자 회장은 이임사에서 “향군은 하나다 라는 신념과 자부심을 가지고 9년 동안 열심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해 왔으며, 홀가분한 마음으로 자리를 내려놓는다”면서, “9대회장으로 취임하는 손현자 회장과 함께 더 많은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현자 취임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의 업적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회장직을 수행하겠다”면서, “어렵고 힘든 때도 있겠지만 모든 일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동현 안성향군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성향군을 위해 노력해 오신 임명자회장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하시는 손현자 회장님을 중심으로 안성 향군을 더 알리고, 여성회의 역할과 위상을 높여 모든 역량을 다해 달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한편, 안성시재향군인회는 향군회원의 권익향상과 국가발전, 사회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1952년 설립된 친목·애국·명예단체로 69년간 끊임없이 활동하고 있으며, 2019년 1월 취임한 천동현 회장이 지역 향군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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