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대상, 2018년 은상에 이어 2019년 대상 수상 영광

▲고삼농협 윤홍선 조합장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고삼농협(조합장 윤홍선) 안성마춤푸드센터는 2019년 전국농협 농식품가공사업 경영평가에서 전국 1등(대상)이 확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농협식품 가공공장은 전국에 110곳이 넘게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농협중앙회에서 농협식품공장을 대상으로 세부적인 항목 경영평가를 실시해 수상 농협을 결정하고 있다.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는 2012년 8월에 준공되었으며 2016년 대상, 2018년 은상 수상에 이어 이번 대상 선정으로 준공 7년 만에 경영평가에서 3회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고삼농협 안성마춤푸드센터 전경                                      ⓒnews24

 안성마춤푸드센터는 제품생산에 필요한 원물은 안성마춤한우회 농가가 생산한 안성마춤 한우를 우선 사용하고 있으며 2018년도에 농협중앙회와 경기도 및 안성시의 지원을 받아 위생적인 생산시설을 대폭 증설해 하루에 곰탕 15,000봉(500ml), 냉면육수 10,000봉(330ml), 채소피클, 소고기 및 돼지고기 장조림, 닭곰탕 등의 제품을 생산해 농협하나로마트(클럽), 대형유통점(E마트, GS슈퍼, 롯데마트 등), 생협(한살림, 행복중심, 우리농 등) 전국 학교급식, 외식사업 등으로 다양하게 유통하고 있으며 홍콩,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으로 수출해 외화를 벌어들이고 대한민국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윤홍선 조합장은 “수상의 영광을 안을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조합원님들을 비롯해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안성마춤푸드센터 운영은 농업인의 소득증대 제고를 최고 목표로 하고 있으며 농·축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대한민국에서 최고의 농협식품공장으로 발전시키고 수출을 강화해 가공식품의 세계화를 추진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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