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몽실학교와 가온고에 메이커공간 구축

▲안성교육지원청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송미)은 학생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사회성을 높이는 교육인 메이커교육을 지원한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몽실학교에 메이커센터를 설치해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 협업심 등을 기를 계획이다. 더불어 경기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경기레인보유메이커학교’로 선정된 가온고등학교와 연계해 학생들이 주도하는 체험을 확대한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는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해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과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협업 및 공유의 교육적 효과를 목표로 메이커교육을 펼쳐나가는 학교 내 ‘메이커교육 운영교’이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은 다양한 스펙트럼이 모여 하나의 무지개(레인보우·rainbow)를 만들어 학생들이 창작활동을 통해 자기주도성과 창의성, 사회성을 기르는 교육이다.

올해 가온고등학교가 유휴 공간을 활용해 인근 학생들의 창작활동 장소인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한다. 또한 다양한 교과영역과 연계한 학교교육과정 연계 메이커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한다.

이 외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메이커교육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발명목공실, 로봇공학실, 정보SW실 등 총 3개의 공간을 만든다.

구축 후에는 학생동아리 등을 통해 학생이 운영하는 메이커스페이스를 운영한다. 학교 교과수업 내 메이커교육 프로젝트학습 실시와 활동 나눔을 하고 체험활동과 자유학년, 방과 후 활동 등을 운영한다.

김송미 교육장은 “몽실학교와 가온고의 메이커공간이 안성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창작소 역할을 할 것이며, 메이커활동을 통해 미래의 핵심역량을 가진 인재로 기르겠다”면서 “앞으로 메이커 공간을 확대하고,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해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성형 메이커교육 정착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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