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소견을 밝히고 있는 이영찬 예비후보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자유한국당 이영찬(53)예비후보가 11일 봉산동 소재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국당 소속 정치인들과 주요당직자, 당원, 지지자, 지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또한 사무소 내외에는 150여개의 회환이 답지하는 등 지지세를 과시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이영찬 예비후보는 안성맞춤 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할 뜻을 밝힌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예비후보는 "출마기자회견 당시에 밝혔듯이 이번 선거는 정책선거인 만큼 유권자들이 저에 대한 공약사항에 대해 좀 더 심도 있게 살펴보고, 그 정책이 옳다고 생각하면 이번 선거에서 저를 지지해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시장 예비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필승을 다짐했다.               ⓒ뉴스24

 그러면서, "지금의 안성은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젊은 일꾼, 부지런한 일꾼이 필요하다"며,"그러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들의 열정적인 지지와 성원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오늘 이 자리에 많은 지인들과 선후배, 시민들이 함께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덕분에 행복한 안성이 만들어질 거란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 여러분들의 지지와 성원이 헛되지 않게 자신을 믿고 선택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영찬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서 자신의 공약을 일일이 열거하고, 설명하며 구체적인 실현 방안 등을 밝히는 등 민심잡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영찬 예비후보의 사무실 밖 모습                ⓒ뉴스24

 한편 이영찬 예비후보가 앞서 기자회견 당시 밝힌 공약은 △제조업 중심의 기업유치 △농축산유통공사 설립 △재정자립도 50% 확립 △안성 축산특구 지역 도시 지정 △유천·송탄 취수원 상수도 보호구역 해제 △철도망의 중심도시 안성 철도 유치 △안성시 장학관 설립 △출산 축하금 확대 △안성시 전역 도시가스 확대 △안성시 버스 완전 공영제 시행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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