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장 재선거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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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위원장 김학용 국회의원)는 8일 THE AW컨벤션에서 신년인사회를 열고 올 4월 치러지는 21대 총선과 안성시장 재선거의 승리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과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유광철·유원형 시의원, 이동희·황은성 前안성시장, 그리고 권혁진·김병준·김의범·박석규·이영찬·천동현 등 안성시장 재선거 입후보예정자들이 대거 참석해 총 200여명의 당직자들과 함께 총선 및 안성시장 재선거의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학용 당협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제1야당을 배제한 채 불법 사조직 4+1협의체가 국민의 혈세로 편성된 예산안을 강행처리하였고, 선거법과 무소불위 공수처법을 손아귀에 넣었다. 올해가 자유대한민국 수호의 중대기로”라며, “대한민국이 처해있는 총체적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보수우파가 똘똘 뭉쳐야 하며, 안성이 그 선봉에 설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며 당원들의 단합을 강조했다.

이어 “특히 안성은 올해 총선과 시장 재선거가 함께 치러진다. 민주당 소속 시장 낙마에 따른 재선거인 만큼 안성시민께서 우리 당을 지지해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전국에서 후보자 낙마 등으로 인한 재·보궐 선거(99건) 비용만 모두 269억1,700만원이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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