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상인과 이용객 대상 찾아가는 캠페인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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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오는 8일과 9일 이틀에 걸쳐 안성맞춤 시장 내 고객쉼터(전통시장 체험학습장)에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장 상인 및 이용객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및 결과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요구도 설문조사 ▲이동 금연클리닉 ▲보건소 건강 관리 프로그램 홍보,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장 상인들은 생업으로 인한 장시간 근무로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만성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면서 “건강관리 할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상인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안성맞춤 시장 상인들의 심뇌혈관질환 정보와 예방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상인의 일터 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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