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하는 김보라 전문위원(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전문위원)이 지난 3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행보에 나섰다.

등록을 마친 김보라 예비후보는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 한 결 같이 안성시가 바뀌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맞는 말씀이다. 안성시가 발전하고, 안성시민이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안성시정을 바꿔야 한다” 면서 “문제는 혁신이다. 조금 바꾸는 것으로 부족하다. 확실히 바꿔야 한다”라고 변화와 혁신을 강조했다.

또 김보라 예비후보는 “능력 있는 사람이 시장이 돼야 안성시를 제대로 바꾸고, 안성발전을 이뤄낼 수 있다”라며 “저는 9대 경기도 의원으로서 안성시정을 잘 알고 있다. 또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의 사회적 경제정책을 주도하고 있다. 대통령도 인정하는 혁신 전문가, 저 김보라가 안성시를 확 바꾸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보라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오후 2시,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운집한 가운데 ‘새로운 상상력의 도시, 안성’이라는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식전 축하공연과 내·외빈 소개, 작가와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보라 예비후보는 “안성은 제게 수많은 기회를 주었다. 너무도 감사하다.”면서 “의료생활협동조합 활동, 경기도의원,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사회적경제전문위원회 전문위원, 민주연구원 사회적경제센터장 등은 모두 안성이 베풀어준 것”이라면서 안성에 모든 공을 돌렸다.

또 김보라 예비후보는 “많은 분들이 안성의 미래에 대해 걱정과 우려를 한다. 안타깝지만 저 역시 이대로 가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한다.” 면서 “그러나 아직은 기회의 문이 열려 있다. 새로운 상상력을 발휘해 기회의 문으로 달려가면 풍요로운 안성, 행복한 안성시민의 삶이 있다. 안성의 미래가 눈부시게 밝다고 확신한다.” 며 새로운 상상력과 혁신의 힘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객석은 물론 계단까지 가득 메운 시민들의 박수와 환호 속에 진행되는 등 시종일관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