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최고의 생태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 포부 밝혀

 

▲이기영 예비후보          ⓒ뉴스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이기영 안성미래정책 연구소 소장이 오는 4월15일에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난 3일 예비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기영 예비후보는 안성이 이제는 퇴보를 멈추고 수도권 다른 도시들처럼 사람이 모이고 경제가 활성화되기 위해서 지금까지의 모든 것을 버리고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며 ‘안성 새로운 시작’ 이라는 명제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기영 예비후보는 민주당 시의원을 역임하던 중 지난 선거에서 촛불정신과 민주당 정체성에 반하는 자유한국당 출신 우석제의 민주당 입당에 반대하며 2017년 탈당해 전통진보 후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득표율이 저조 할 것이라는 예상을 크게 뛰어넘어 13%에 달하는 득표를 얻으며 지역 정가에 큰 바람을 일으켰다.

특히, 이기영 예비후보는 지난 시의원 시절 부지런하고 발로 뛰는 후보로 지역사회에 알려져 있으며 호감도가 높은 인물로 좋은 평판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서명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동탄 청주 철도노선을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진천군 등 주변 지자체들을 설득하고 협의했으며, 문재인 대통령후보의 지방공약으로 포함시켰다.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안성시 시민안전공제보험 조례를 만들고, 교통 약자를 위한 냉난방 시내버스 승강장을 설치하는 등 생활 밀착형 조례와 입법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바 있다.

이기영 예비후보는 지난 안성시장 선거당시 후보자의 검증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결과로 인하여 안성시민에게 정치에 대한 무관심과 실망감만을 안겨주는 상황을 초래했다.

이기영 예비후보는 무소속으로 13%의 득표는 인물과 공약이 시민들로부터 검증된 가장 명확한 증거이기 때문에 자신이 안성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변화의 기적을 만들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안성시장 재선거가 정당 정치에 실망한 안성시민과 유권자의 자존심을 지켜내는 선거라 생각하고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의 변을 밝히고 있다.

또한 이 예비후보는 안성의 발전은 다른 후보들 같이 거창한 공약보다는 안성과 경계를 접한 지역 사람들의 좋은 소비처로 안성을 탈바꿈 시켜 새로운 안성으로 진화 시킬 것이라고 각오를 밝히고 있다.

대표 공약으로 안성 전역을 레저 파크를 만들어 놀러오는 도시, 장사 잘되는 도시, 청년일자리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어 사람은 자연을 누리고 자연의 혜택을 안성시민의 경제적 이득으로 만들어 수도권 최고의 생태 관광 도시를 만들겠다는 소신을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