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탄-안성 GTX 연결

▲안성에서 서울 강남, 광화문까지 M버스 도입 등 5대 핵심공약 제시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일 오후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2일 자유한국당 안성시당원협의회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15총선과 동시 실시되는 안성시장 재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행복도시를 향한 무한도전! 시민의 믿음직한 필승카드!>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은 가운데 “키워주고 정치적 생명까지 내려준 제 고향 안성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안성이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해 있다”며 “4차 산업시대 빠른 변화에 대처하지 못하면 더 퇴보할 수도 있다”고 강한 우려를 표명했다.

특히 민주당출신 직전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 된 사실을 지적하며 “설상가상 안성시민의 자존심마저 큰 상처를 입었다”고 비판했다. 천 전 부의장은 “낭비성 선심성 예산 지출을 철저히 없애고 시민을 불편하게 하는 각종 규제를 과감히 타파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서울-동탄-안성간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안성연결 ▲시청본청 업무 읍면동사무소에 대폭 이관 ▲원삼 하이닉스 배후산업단지 유치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저감대책 수립 ▲숙박인프라 조성을 통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 5대 핵심과제를 공약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의회 부의장과 농림수산위원장, 건설교통위원회 간사를 역임하며 예산 800억원을 따와 도립 안성의료원 이전신축을 주도했던 사례를 제시하며 자신감있게 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천 전 부의장은 “추락하는 안성을 다시 날게 하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면서 “책임 있는 참일꾼이 되어 시민께 꿈과 희망을 되찾아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천동현 전 경기도의회 부의장이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뉴스24

 ■ 천동현이 걸어온 길

<출생>1965년, 안성읍

<학력>안성초 안청중 안법고 졸

국립한경대 농업경제학 박사

<병역>육군 28사단(태풍부대) 하사 만기제대

<경력>경기도의회 부의장(전)

경기도의회 제7,8,9대 의원(전)

경기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위원장(전)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간사(전)

이해구 국회의원 비서관(전)

국립한경대 초빙교수(전)

국제로타리 3600지구 안성지역 대표(전)

안성시축구협회 회장(전)

안성시청년회의소(JC) 회장(전)

21세기 여성장학회 회장(전)

명륜중, 안성여고 운영위원장(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현)

안성시재향군인회 회장(현)

안성시체육회 종목별 회장(현)

안청중학교 총동문회장(현)

<수상>

2010-11 경기도 공무원 선정 ‘최우수 도의원’

2014 경기도청 공무원노조 ‘의정활동 우수 도의원’

2015 경기도 언론인연합회 ‘경기도의회 의정대상

2017 대한뉴스 주최 ‘베스트의정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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