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구 안성시 부시장

 [뉴스24 = 박우열 기자] 안성시부시장에 이춘구 전 경기도청 환경정책과 환경국장이 부임한다.

안성시는 31일, 최문환 안성시 부시장이 경기도로 복귀하고 이춘구 전 경기도 환경정책과 환경국장이 부임한다고 밝혔다.

1965년생인 이춘구 부시장은 부천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졸업하고 행정학을 전공해 지방고시 1기로, 미국 노스이스턴대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6년 4월 공직생활에 첫 발을 내딛은 이 부시장은 2003년 8월 지방행정사무관시절 경제투자관리실 고용정책과 일자리기획담당, 경기도 팔당 수질개선본부 팔당기획팀장 등을 거쳤으며, 2008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경제농정국 농정과장과 경기도 인재개발원 e-러닝센터 센터장, 경제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또 2017년 3월 지방부이사관시절엔 자치행정국 인사과, 복지여성실장, 환경국 환경정책과 환경국장, 세종연구소 파견 경험도 있다.

아울러 민선 6기 경기도의 주요 경제 정책인 일자리창출 업무를 비롯해 경기도주식회사, 공유적 시장경제 등 다양한 사업을 주도하며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과 함께 치밀하고 뛰어난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대인 관계도 원만해 선·후배와 동료간 신망이 두텁다는 평이다.

한편, 최문환 전 안성시부시장은 경기도의회 사무처장으로 인사발령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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