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NGO모니터단, 2년 연속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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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김학용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자유한국당, 경기 안성)이 금일 오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2019 국정감사 NGO모니터단 시상식’에서 영예의「국리민복상(우수 상임위원장상)」을 수상했다.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은 전국 270여개 분야별 전문 시민·사회단체가 모여 만든 단체로 21년째 온·오프라인을 통해 국회 국정감사를 모니터하고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우수의원과 우수 상임위원장을 선정하는 공신력을 갖춘 전통의 시민단체이다.

이번 국리민복상을 수상한 김학용 위원장은 국회 환경노동위원장으로서 우리 사회의 갈등을 심화시키고 있는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과 주52시간 근무제, 각종 산업재해 등의 노동현안은 물론 고농도 미세먼지의 엄습, 쓰레기 대란, 붉은 수돗물 사태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환경과 노동문제에 있어 민생우선의 정책국감을 이끈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김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정쟁보다는 민생을 택한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한분 한분에게 보내주신 성원과 격려라고 생각한다”면서, “20대국회도 5개월 여 밖에 남지 않았지만, 오늘의 값진 수상을 계기로 마지막 순간까지 각종 환경노동 현안을 풀어나가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우수 상임위원장에 선정됐고 지난 2009년 국회 등원 후 총 8차례에 걸쳐 국정감사 NGO모니터단으로부터 우수의원 및 우수 상임위원장으로 선정된 김학용 위원장은 최근 선플재단이 선정한 ‘아름다운 말 선플대상’수상을 비롯해 국회사무처가 선정한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의원’,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선정한 ‘20대국회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매우 모범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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