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정찬)은 시민을 대상으로 내년 예산 반영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공모를 23일부터 7월29일까지 공개모집한다.

대상사업은 시민서비스를 위한 편의증진, 시설개선 및 환경개선사업 분야에 관한 사항을 대상으로 공단 소관 업무에 한해 제안을 받을 계획이다

안성시민 또는 안성시 소재 기관(사업체)에 근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방법은 ‘공단 홈페이지’→‘열린민원’→‘주민참여예산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제안은 부서별 검토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시와 협의를 통해 2023년도 공단 예산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정찬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아이디어가 실제로 구현되어 공단 발전을 가져오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소리를 적극 반영해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방공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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