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신문 = 강숙희 기자] 안성시시설관리공단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동행천사)에서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있어 투표장소로 이동하는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 어르신, 임산부등을 대상으로 차량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차량지원은 안성시선거관리위원회와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투표편의 차량지원을 제공받고자 하는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등은 안성시 선거관리위원회(☎ 031-671-1390)에 오는 30일까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차량지원 서비스는 사전투표기간(5월27~8일), 본 투표기간(6월1일)만 지원된다.

이정찬 이사장은 “중증장애인 등 이동약자의 투표편의 서비스제공을 통한 투표권행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현재 차량 19대가 교통약자(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연중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6월 중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 2대를 추가 증차해 총 21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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