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장애인 가정 위해 사비로 연탄 300장 구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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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민간위원장 이관형)는 3일 저소득 가정에 ‘사랑을 담은 맞춤형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은 현성휘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돌봄 분과장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비로 연탄을 구매한 것으로, 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저소득가정 1가구에게 연탄 300장을 직접 전달했다.

연탄을 전달받은 이모 장애인은 “추운 겨울을 보내기 위해 연탄이 필요해 걱정했는데 봉사자분들이 많은 연탄을 창고에 가득 쌓아줘서 올 겨울은 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현성휘 돌봄 분과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추원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매년 안성1동주민센터와 함께 연탄 지원이 필요한 어려운 가구를 발굴하기 위해 저소득 가정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 후 연탄 지원대상자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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