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초5학년 이서현 학생'이어보자 청렴세상, 끊어보자 부정부패'표어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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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2일 개최한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비룡초등학교 어린이 청렴포스터·표어 대회에서 우수한 작품을 출품한 학생에 대해 상장을 수여했다.

비룡초등학교 어린이 청렴포스터·표어대회는 안성3동 청렴시책 일환으로, 비룡초등학교와 함께 청렴포스터대회를 진행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눈으로 바라본 청렴을 통해 공직자들이 자아성찰 하는 계기를 갖자는 의미로 기획됐다.

이번 대회는 비룡초등학교 학생 600여명이 참여했으며 우수작 25점 작품을 선정해 청사에서 전시전을 개최하고, 시민 및 공무원들이 직접 투표를 통해 7점을 최고의 작품으로 선정했다.

비룡초등학교 5학년 이서현 학생이『이어보자 청렴세상, 끊어보자 부정부패』라는 표어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6학년 최은규 학생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4학년 주민성 학생과 6학년 김다솔홍채린김주영징승민 학생의 작품이 최고의 작품들로 선정됐다.

청렴포스터는 비룡초등학교 4학년 서미량 학생이『청렴예방접종』이라는 재치 넘치는 작품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하였고, 4학년 최재혁 학생이 우수상을, 4학년 박지윤 학생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시상자로 나선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이 학생들은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꿈나무들이고 어린나이에도 불구하고 청렴에 관심을 갖고 대회에 참여한 것이 대견하다”면서 “지금처럼 학업에 열중해 좋은 어른으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를 주관한 박종철 안성3동장은 “대회에 협조해 준 비룡초등학교에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소통하는 청렴한 세상, 청렴한 공직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앞장서는 안성3동이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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