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연말을 맞아 안성시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 이웃돕기 기탁금품 전달식은 2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12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승위원회에서 연탄1만장(760만원상당), 대신이엔디(주)에서 쌀10kg 300포(800만원상당), 안성시기업인연합회에서 성금 300만원, 안성새마을 번영회에서 라면240박스(310만원상당)를 안성시에 기탁했다.

최문환 안성시장 권한대행은 “연말 이웃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누는 마음에 감사드리며,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소중하게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4

 이번 기탁금품은 15개 읍면동으로 배부되어 동절기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경승위원회(위원장 지강스님)는 관내 11개 사찰(연등사, 경수사, 금수사, 백마사, 쌍미륵사, 영평사, 운수암, 자비사, 지통암, 청원사, 칠장사)로 구성된 안성경찰서 협력단체이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2017년과 2018년에 연탄 1만장을 기탁한바 있다.

대신이엔디(주) (대표 문길주)는 부동산 개발 및 컨설팅 관련 업체로 지난 6월에는 취약계층 집수리를 위해 1,000만원을 기탁했다.

안성관내 12개 읍면 기업인협의회 회장 및 회원으로 구성된 안성시기업인연합회(회장 이현호)는 2017년 성금300만원을, 2018년에는 쌀10kg 108포를 기탁했다.

안성새마을번영회(회장 임문식)는 안성 전통시장 내 노점 상인들로 구성된 친목단체로 2017년 쌀10kg 250포 및 난방비 500만원, 2018년에는 난방유 500만원상당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