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쇼, 그림자쇼, 샌드아트(별주부전)등의 혼합 공연

▲안성시립 중앙도서관 전경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립도서관은 책 읽기에 어려움을 느끼고 도서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정보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30일 중앙도서관 다목적홀에서 ‘함께해요! 도서관 판타지 쇼’를 개최한다.

이번 독서문화행사는 마술쇼, 그림자쇼, 샌드아트(별주부전)등의 혼합 공연이다. 도서관을 처음 찾는 가정에게 공연 전 도서관 소개 및 견학도 함께 진행해 친숙한 문화시설로서의 도서관을 접할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보취약계층의 문화적 적응을 돕고 지식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립도서관에서는 정보취약계층에 책 읽어주는 자원봉사자를 파견하는 ‘찾아가는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운영기관은 사회복지시설(장애인복지시설, 요양원 등) 9개 기관, 저소득층 가정 8가정, 농아인 가정 1가정과 다문화가정 25가정이며, 총 200여명이 수혜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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