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연탄 3,000장 구입 직접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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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병용)좋은이웃들은 지난 23일, (주)코미코(대표이사 최용하), 미코사우회(회장 모동서) 봉사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가정에 사랑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연탄은 미코 사우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함께 뜻을 모아 1년간 모은 후원금으로 사랑의 연탄 3,000장을 구입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모동서 사우회장은 “휴일임에도 함께 참여해준 사우회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겨울철 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하고 훈훈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미코 사우회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소외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병용 회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도 미코 사우회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의 복지 향상과 나눔 운동이 꾸준히 확산될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미코는 대덕면 소재 반도체 부품 정밀세정 및 특수코팅 전문업체로 1996년 설립되어 국내 최초로 반도체 세정, 코팅을 사업화한 회사로 아동복지시설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에 매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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