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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오감만족’ 치매인식 개선행사 ‘매직체험놀이터’를 공연한다.

시에 따르면 2018년 말 안성시 전체인구수 중 만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은 15.9%로 고령사회에 진입했으며, 이에 따라 시는 노인성질환 특히 치매환자 또한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어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 더불어 마술쇼 공연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매직체험놀이터 공연은 12월 2일 공도읍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서운농협(12.3), 동안성 시민복지센터(12.4), 시 보건소(12.5)를 순회하면서 지역 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손과 뇌를 자극해 두뇌 활동을 활발하게 하는 마술쇼 공연 관람 및 마술체험과 치매예방교육, 예방체조, 치매조기검진, 인식개선 등 홍보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께서는 치매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은 느끼지만 실제로 어떤 것을 해야 할지 어렵게 생각 한다”면서 “이번 행사와 같이 재미있고 획기적인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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