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함께 5년째 나눔 배워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병용)는 지난 21일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소재 예자람 어린이집(원장 김영숙)으로부터 나눔 바자회 수익금을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예자람 어린이집은 5년째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날 기부한 성금도 어린이집 원생들이 예자람 효 실천 및 나눔 바자회에서 부모님과 함께 참여해 놀이 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성금이다.

김영숙 예자람 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효 실천 및 나눔 바자회 놀이를 통해 나눔의 기쁨을 배워가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좋은 뜻으로 모은만큼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병용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을 모아 사랑의 온정을 보내온 예자람어린이집 원장님과 선생님, 그리고 아이들의 훈훈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후원금은 아이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선행에 참여한 예자람 어린이집은 공도읍 진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1년부터 노인복지관, 경로당 공연, 후원금 기부 등 유아기부터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고 있는 꿈과 사랑이 가득한 유아들의 첫 번째 학교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