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수지 수질문제 민관 협력방안 모색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본부장 한기진) 안성지사(지사장 이상학)는 19일 지사 회의실에서 시의회, 지자체, 지역농업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수질환경보전회의 개최 및 환경정화활동 행사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사회 저수지 수질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 및 상호간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저수지 상류의 농업지역 오염 저감방안 및 관리를 위한 민관의 역할을 포함한 청정농업용수의 효율적 관리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안성지사에서는 분기별 오염원 조사를 실시하고 수질관리 협업체계 구축(수질환경보전회) 및 수질오염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수질관리 실명제 및 녹조예찰을 매월 정기적으로 점검하고 내고향물살리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환경오염방지 및 수질보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상학 지사장은 “수질관리에 대한 상류 오염원관리 및 이상기후 변화 등에 대한 선제적인 대처로 양질의 수질 상태를 유지하고 농업용수 수질관리 및 개선이 효율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또한 공사, 지자체, 전문가 및 주민들과 지역거버넌스(governance) 체제로 지속적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