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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허근)는 18일 ‘사랑듬뿍, 기쁨두배 김장나눔’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2017년부터 3년째 안성시 공도읍 여러 단체와 봉사자들이 함께 집에서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과 나누는 행사로 의미를 더했다.

이날 공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도읍이장단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봉사회, 농촌지도자회 등의 단체에서 참여하여 김장김치 170박스를 150가구에 전달했다.

허근 민간위원장은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몸도 마음도 더 추워지는 저소득층 가정에 지역봉사자들이 한 마음으로 모은 김장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3년째 진행하는 본 행사에 따뜻한 손길을 더해 주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공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평소에도 복지사각지대 이웃을 보살피는데 솔선수범하여 참여하고 있다”면서 “이번 행사에도 추워지는 겨울철에 김장김치나누기 봉사에 뜻을 모아 줘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박 읍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소외계층과 함께 살아가는 정감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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