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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자원봉사를 통한 나눔 활동에 안성시청 공무원들이 두 팔을 걷었다.

안성시 행정과 직원들은 지난 16일 당왕동에 위치한 차 상위 계층 노인부부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고 어려운 이웃과 훈훈한 온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봉사활동은 행정과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후원금으로 연탄 500장을 구입 관내 저소득 주민의 겨울나기에 자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모아져 이뤄졌다.

김부식 행정과장은 "자원봉사는 그 지역사회의 일면을 보여주는 창이요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자화상"이라며 "사람 사는 도시, 행복한 도시안성을 만드는 한축인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행정과는 안성시 자원봉사를 총괄하는 부서로 2019년 시 소속 공무원 90%이상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하는 것을 목표로 공무원 자원봉사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안성시 자원봉사센터 및 자원봉사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 부서 담당업무와 관련 있는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업무의 전문적인 기술을 자원봉사와 접목해 내실 있는 자원봉사활동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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