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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4일 치매환자 가족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치매를 맞이하는 첫 걸음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치매 진단 받은 후 처음 치매를 맞이하는 환자 가족이 질병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전과 같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치매’라는 질병과 치매환자 행동 이해하기, 치매증상 완화를 위한 보호자의 돌봄 요령, 의사소통, 치매환자 지원정보, 문제행동 대처방법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교육은 매월 1회 운영할 예정이며 치매환자 가족을 위한 ▲치매환자가족 교실 ▲ 치매환자 자조모임 ▲치매환자 가족카페 등 다양한 치매환자를 위한 국가지원서비스 사업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 담당자는 “치매라는 두렵고 낯선 병과 처음 만난 가족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 가족지원서비스가 제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치매가족지원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안성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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