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능수험장인 비룡중학교 정문 모습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수능 예비 소집일인 오늘(13일)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가운데 수능일인 내일도 궂은 날씨와 함께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수능한파가 예보됐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내일(14일)로 다가왔다.

안성지역의 올해 수능시험장은 5개교로 지난해와 같지만 지난해 시험장이었던 비룡중학교가 제외되고 가온고등학교가 새로운 시험장으로 결정됐다. 따라서 관내 수능시험장은 안성고와 안성여고, 안법고, 경기창조교 가온고 등 5개교다.

내일 수능시험 입실시간은 오전 8시10분까지며, 오전 8시40분(국어)1교시를 시작으로 오후5시~5시40분까지다.

수험생들이 알아두면 좋은 몇가지 사항을 정리했다. 수험생들은 아침 식사로 음식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시험 중 졸음이 쏟아지거나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기 때문에 시험 당일 아침식사는 소화가 잘되는 간단한 음식이 좋다.

때문에  쉬는 시간에 간단히 섭취할 수 있는 초콜릿 종류나 과일 등을 약간 준비하는 것을 추천해본다. 또한 극도의 긴장으로 소화불량이나 두통이 올 것에 대비해 소화제나 두통약 등 간단한 상비약도 챙겨두는 것이 좋다.

또, 수험표와 신분증은 하루 전날 꼼꼼히 챙겨두는 것이 좋으며, 수험표를 분실할 경우를 대비해 수험표에 부착한 사진과 동일한 사진을 따로 챙겨 놓는 것도 좋다.

특히 휴대전화와 전자제품 등 반입 금지 품목을 꼭 확인해야 하며, 특히 올해부터 반입 금지 품목에 추가된 전자담배와 블루투스 이어폰 등도 반입하면 안 된다.

또한 한파로 인한 추위에 대비해 따뜻한 옷과 무릎 담요를 챙기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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