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대미술관, 피아니스트 최영미 콘서트 개최

▲최영미 피아니스트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청학대미술관에서는 오는 16일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최영미 피아니스트를 초대해 겨울을 맞이하는 콘서트를 연다.

2017년 12월 1회 하우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7회의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해 온 청학대 미술관 하우스 콘서트는 안성 지역에 클레식의 저변을 확장 시키는 역할을 함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를 통해 현대 음악의 다양성을 선사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겨울을 기다리는 늦은 가을 밤 청학대 미술관에서 펼쳐질 <겨울의 문턱에서- 피아니스트 최영미 >의 콘서트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느껴봄이 어떠할지...

이 콘서트에서 피아니스트 최영미는 쇼팽의 발라드 1번,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등 주옥같은 피아노 여러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최영미는 폭넓은 관객들과 만나며, 정상급 피아니스트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그는 동아음악콩쿠르, KBS신인음악콩쿠르, 부산음악콩쿠르, 세계일보콩쿠르, 조선일보콩쿠르, 등을 석권하며 서울예고를 실기수석으로 졸업, 서울대학교를 실기수석으로 졸업했다.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와 하노버 국립음대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인디애나 주립대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Artist Diploma 과정을 졸업했고, 귀국 후 서울대학교에서 단과대 전체수석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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