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및 작품 전시, 바자회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소통의 장 마련

ⓒ개회사를 하고있는 정토근 지부장                               ⓒ뉴스24

 [뉴스24 = 박우열 기자]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안성시지부(지부장 정토근)는 11월1일 안성시 석정동 내혜홀광장에서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제2회 끼 발산 페스티벌 및 따뜻한 겨울나기 바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날 페스티벌은 먹거리 마당, 볼거리 마당, 체험마당, 장애인 편의마당, 바자회 마당 등으로 개최됐으며 김학용 국회의원과 신원주 안성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 도의원, 시의원, 각 기관 사회단체장 시민, 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김학용 국회의원                            ⓒ뉴스24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일환으로 개최하고 있는 끼 발산 페스티벌은 재능 있는 장애인들에게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고 재능발굴에 목적을 두어 페스티벌을 개최해 장애인의 예술적 감각을 발산하는 기회를 부여하고 있으며, 행사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지역 내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정토근 지부장은 개회사에서 “두 번째로 열리고 있는 행사에 많이 참여해 주시고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무엇보다 크고 작은 행사 때마다 열일을 뒤로하고 달려와 봉사에 임하고 있는 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여러분들의 덕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소통의 장이되고 장애인 인식개선이 조금씩 이뤄지고 있다”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뉴스24

 그러면서 정토근 지부장은 내빈들을 향해 많은 장애인 단체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 그리고 후원의 필요성을 직설했으며, 내빈들도 더욱 관심을 갖겠노라며 약속하기도 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칭찬합시다 운동본부(총재 나경택)에서 그동안 지역사회 발전에 공을 세운 (사)21세기교육장학회 박석규 이사장과 안성시청 교육체육과 최승린 과장에게 표창을 수여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번 제2회 끼 발산 페스티벌은 작은거인 예술단, 공도맘스 봉사단, 대한적십자사 지구협의회, 안성청년문화연대, 안성시,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한국연예협회 안성시지회, 경인신문 등에서 후원했으며, 휴 쉼터, 대성유통, 서운농협, 연화마을, (주)영풍, 죽산농협, 칠장사, 키친 탑, 하나은행 안성지점, 현대해상 이귀희 등에서 도움을 줬다.

▲박석규 이사장이 칭찬합시다 운동본부로 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뉴스24

 

▲안성시청 교육체육과 최승린 과장이  칭찬합시다 운동본부로 부터 표창을 받았다.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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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토근 지부장과    여운천 회장                      ⓒ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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