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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29일 여직원 9명을 대상으로 여성공무원의 애로·고충·건의사항 및 일하는 여성의 워라벨을 위한 여직원 공감·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맞추고 현장 활동이 많은 업무 환경과 남성이 대다수인 조직 내에서 여직원들이 느낄 수 있는 이질감을 해소하고 모두가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여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복지 향상과 일과 가정의 양립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또한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직장 내 성 비위 행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성 비위 행위 대처와 예방 방안 등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귀용 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여직원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고충을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직원들과 함께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서로를 응원하고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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