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1개, 은메달3개, 동메달 4개 획득

▲왼쪽부터 이상국, 이권희, 최문환 부시장, 강민지, 전정식 장애인수석부회장, 정민선수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4종목 5명이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선전했다고 23일 밝혔다.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한계를 넘어 열정으로, 다시 대한민국을 뜨겁게!’란 슬로건을 걸고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서울잠실종합운동장 등 서울 일원에서 30개 종목, 선수 6천여 명이 참여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안성시 대표 선수단은 실내조정 경기에서 이권희 선수와 이단비 선수(이상 한길학교)가 남녀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1개, 개인전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게이트볼 단체전에 참가한 이상국 선수는 은메달, 역도에 참가한 강민지 선수는 동메달 3개, 싸이클에 참가한 정민 선수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최문환 시장 권한대행은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대회에 출전해 안성시의 명예를 높여주신 선수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의 스포츠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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