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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 교직원들과 전기과 교수 및 봉사동아리 학생 20명은 23일 안성시 공도읍 취약계층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전기수선 기술봉사를 펼쳤다.

이날 노후주택에서 위험한 상태로 거주하는 독거어르신들에게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전기수선을 진행했다.

독거어르신들은 “집이 오래되어 전기 누전이 걱정되지만 겨울에는 전기장판과 난로를 의지하지 않으면 생활할 수 없다”면서 “이렇게 깨끗하고 안전하게 전기 수리를 해 주셔서 올 겨울은 편안하게 지낼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종도 공도읍장은 “취약계층과 소외계층 가정을 위해 전기기술 봉사활동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교수님과 학생들의 따뜻한 손길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갈 힘이 된다”고 말했다.

한편, 공도읍사무소와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지난 2018년 봄부터 시작해 4회째 취약계층 전기수리 기술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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