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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3동은 지난 16일 ‘함께해요! 내 손 안(安)의 안성3동’ 10차 활동으로 통장단 등 7개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금석천에 국화꽃길을 조성했다.

이번에 국화꽃길로 변신한 곳은 금석천 산책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그동안 불법 현수막으로 도시미관을 해쳐 민원이 발생해왔다.

이날 회원들은 환경정비 및 도심 속 힐링 공간 제공을 위해 걸이용 화분 300개에 국화꽃을 심어 금석대교와 금석1교의 양방향 난간에 화분을 걸어 국화꽃길을 만들었다.

꽃길조성에 참여한 한 단체장은 “국화꽃길 조성을 통해 지역 주민이나 외지 방문객들에게 아름답고 깨끗한 안성3동 이미지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박종철 동장은 “인근 주민들이 출근길에 꽃길을 걸으며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내 손 안(安)의 안성3동 운동을 통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심 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단체별로 소수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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