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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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사)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지회장 길경희)는 16일 연세치과의원(원장 신혁)과 안성시의 청각·언어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지원을 통한 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에 거주 하는 청각·언어장애인 중 (사)경기도농아인협회 안성시지회에 가입되어 있는 회원 수는 130여명이다. 청각·언어장애인은 장애의 특성상 의사소통의 부재로 인한 어려움 속에 살아가고 있음으로 인해 정보력 또한 상당히 저하되어 있는 실정이다.

백세 건강시대의 우리 삶에 있어서 건강의 중요성을 모두가 인식하고 있는 현재 연세치과의원의 청각·언어장애인에 대한 관심으로 인한 이번 협약식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된다.

길경희 지회장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청각·언어장애인 치아관리 및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액의 치과 치료를 미루고 있는 회원들에게 만족스러운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연세치과의원 신혁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 안성시의 청각·언어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함께 소통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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