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外 4인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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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14일 안성병원 2층 세미나실에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관계자와 실질적인 진료협력 및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뇌신경센터 및 심장혈관센터 등 10개 특성화센터를 보유한 경기 서남부권 1,000병상 규모의 대학병원으로서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준비하는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 향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MOU를 체결하기로 약속했다.

이성호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은 “한림대병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상황에 처한 지방의료원의 진료기능을 지원하고 강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최근 경기도 보건의료 교육을 담당할 동탄시뮬레이션 센터 개소를 통해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의료진의 교육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임승관 안성병원장은 “공공병원으로서 지역책임의료기관을 준비하며 근거리에 위치하고 심뇌혈관 센터가 우수한 대학병원과 실질적인 업무 협약의 필요성을 절감했다.”며 “이번 논의를 통해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긴밀한 신뢰 관계를 구축해 지역주민에게 미 충족된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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