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대미술관, 가을밤의 향연 하우스 콘서트 개최

▲소프라노 백재연과 피아니스트 최지영        ⓒ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 청학대 미술관에서는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한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소프라노 백재연과 피아니스트 최지영을 초대해 깊어가는 가을을 노래하는 콘서트를 연다.

2017년 12월 1회 하우스 콘서트를 시작으로 7회의 클래식 콘서트를 진행해 온 청학대 미술관 하우스 콘서트는 안성 지역에 클레식의 저변을 확장 시키는 역할을 함은 물론 다양한 장르의 연주회를 통해 현대 음악의 다양성을 선사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

소프라노 백재연은 연세대학교와 맨하탄 음대에서 수학하였으며, 국립 오페라단, 서울시 오페라단 등과 피가로의 결혼, 사랑의 묘약, 카르멘 등 다수의 오페라에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현재 서울 교육대학교 음악 교육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지영은 연세대학교와 이탈리아 'F. Torrefranca' 국립음악원 피아노과와 로마 국제 음악 아카데미 오페라 반주과를 졸업하였으며, 코센차 시 국제 음악 콩쿨 공식 반주자 역임 및 이탈리아의 여러 성악가들과 지휘자들의 개인 반주활동 및 독창회, 음악회와 오페라 반주 및 음악 코치로 활동하고 있다.

청학대 미숙관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밤 청학대 미술관에서 펼쳐질 <가을밤의 향연- 백재연<소프라노>/ 최지영<피아노>의 콘서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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