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27일 안성시 신소현동에 소재한 ‘농심’공장을 방문해 경영자의 관심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현장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컨설팅은 최근 발생한 폐기물 처리시설 화재 및 공장 화재 등으로 대형화재의 우려가 높은 공장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화재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개별공장 환경에 맞는 화재예방 컨설팅으로서 안전사각 지대를 해소하고 경영자 및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경영자의 화재예방 관심제고, 효율적인 피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대책 마련, 자위소방대의 화재대응능력 강화방안 모색,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를 위한 소방안전관리자 의식 개선, 용접·용단작업시 안전관리자 배치 등 관계자의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정귀용 서장은 “공장화재 특성상 화재 발생 시 급격하게 연소 확대 될 가능성이 높아 사전 화재예방이 중요하며, 경영자와 관계자 모두 안전관에 각별히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