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도서관, 10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2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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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시립중앙도서관은 인문학 강연으로 <무대 위의 문학 ‘오페라’>를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총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문학작품이 오페라로 변신하기까지의 과정을 작가와 작곡가의 개인사적 배경, 그리고 당시의 정치·사회·예술적 흐름을 통해 총체적으로 살펴보고, 작품이 지닌 의미와 예술작품으로써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강의가 기획됐다.

강연자는 음악평론가 진회숙 교수로 이화여대 음대 및 서울대 음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월간지 SPO편집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예술의전당 문예아카데미, 서울시립교향악단 ‘콘서트 미리 공부하기’, ‘프레시안 인문학습원 ’오페라학교‘, 고양 아람누리 문화예술아카데미 등에서 클래식 음악을 강의하고 있다. 저서로는 『무대 위의 문학 오페라』,『클래식, 스크린에 흐르다』,『클래식 오디세이』등이 있다.

이길섭 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강연으로 대문호들의 작품이 어떻게 오페라로 탄생되어 무대에서 구현되는지, 도서관에서 생생하게 느끼는 가을밤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강연은 고등학생에서 성인까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 및 문의는 도서관 홈페이지(/www.anseong.go.kr/library)나 도서관 운영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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