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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엄태수 기자] 안성시 일죽면은 지난 11일 제11회 청미음악회를 청미천 둔치 특설무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미음악회는 예술문화 수혜가 적은 동부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연예술에 참여하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다.

1부는 일죽면 주민자치프로그램인 일죽사물, 일죽밴드, 노래교실, 기체조, 웰빙댄스, 난타 공연과 퀄트교실 작품전시회와 일죽농협의 라인댄스 등 지역공연이 진행되었으며, 2부에서는 일죽 화곡리 출신 고등래퍼 출연한 이진우를 비롯해 지원이, 한혜진, 박일준 등 다수의 실력 있는 가수들의 화려한 공연이 개최됐다.

또한, 이번 음악회는 경기농식품진흥원과 농산물홍보사업과 관련 협약서를 체결해 지역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 홍보하며 우리농산물 소비촉진에도 기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안성시장 권한대행 최문환 부시장과 김학용 국회의원을 비롯한 많은 정관계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문환 권한대행은 “이번 음악회는 경제 활성화, 살고 싶은 고장, 열린 문화 공간의 장 마련을 통한 지역화합 및 단합의 장이 됐다”면서 성공적인 음악회 개최를 축하했다.

행사를 준비한 박순화 일죽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발표회를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죽면주민자치위원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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