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2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8일 우석제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관련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재난대책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복구 대책을 논의했다.

보고회에서 우석제 시장은 제13호 태풍 ‘링링’ 피해 복구에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공공시설 및 사유시설에 대한 정확한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했다.

우 시장은 “태풍으로 인명피해 등 큰 사고가 없어 천만다행이다”며 “비닐하우스, 과수 낙과피해 등 농작물 피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피해조사 및 지원방안 등 피해지역과 시설물이 빠른 시일 내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인력과 장비, 물자 등을 총동원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강풍으로 발생한 재난 폐기물 처리와 쓰러진 가로수 및 수목 등은 즉시 조치완료 할 것과 소관부서별로 피해조사 및 복구계획 조기수립을 철저히 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우석제 시장은 지역안전을 위해 사명감을 갖고 피해지역 응급복구조치에 최선을 다해준 자율방재단을 비롯해 휴일에도 쉬지 못하고 태풍피해 최소화를 위해 비상근무를 한 유관기관, 협력업체, 공무원들의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경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