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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김진수 기자] 안성시 보건진료소가 소외계층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두근두근 뇌 운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내실 있는 치매예방관리를 하고 있다.

서운면과 고삼면의 산평, 송정, 쌍지 3개 보건진료소는 지난 1월부터 의료취약지역의 거동불편 노인들에게 두뇌 자극활동과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치매를 예방하는 ‘두근두근 뇌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참여 인원수 미달로 시청 사회복지과나 건강보험관리공단에서 진행하는 경로당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없는 소외된 경로당 8군데를 선정해 매주 1회 관할 지역 보건진료소장들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혈압․혈당 체크는 물론, 뇌 신경자극 체조와 두뇌활동 프로그램을 원스톱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송정보건진료소는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전화한통으로 마음 통하기’ 사업, ‘뭉근하게 풀어보자’ 스트레칭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취약지역에 위치한 15개 보건진료소는 진료뿐만 아니라 다양한 건강증진 서비스를 통해 농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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