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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만정초등학교(교장 정희진)는 공기 질 악화에 따른 미세먼지 저감조치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며 학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 하고 있다.

미세먼지 LED 전광판을 설치해 학생들이 가장 많이 드나드는 현관에 부착, 등하교 및 점심시간 실시간 미세먼지 현황을 학생들이 보기 쉽게 부착하였으며 지난 7월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미세먼지저감을 위한 실내녹화) 시범사업에 공모, 농업기술센터의 지원금을 받아 본관과 별관 연결하는 각 층(2~4층)에 수분 공급 장치를 포함한 실내 화분 및 거치대를 설치해 실내 공기를 정화함으로써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지난 7월 학교 공기청정기 무상제공 대상교로 최종 확정되어 49대의 공기 청정기를 지원받아 각 교실마다 공기청정기(LG)를 설치해 보다 정화된 교실 안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됐다.

6학년 이아형 학생은 “교실 안에 공기청정기가 설치되어 있으니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공부할 수 있어서 좋고 안심이 된다. 또 교실 밖 복도 통로의 공기 정화 식물이 쑥쑥 자라는 것을 보니 기분도 상쾌하고 우리 학교가 자랑스럽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정희진 교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공기 질 개선을 위한 보다 적극적인 조치와 세심한 노력이 필요하며 미세먼지 감소를 위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환경 교육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교내 친환경 공기 정화식물 배치 등 건강한 환경에서 학생들이 생활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