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 통해 위기 대처 능력 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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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는 지난 3일 안성맞춤 아트홀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41개소 농어촌민박사업자를 대상으로 서비스ㆍ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어촌민박사업의 서비스ㆍ안전 수준의 제고를 위한 것으로 고객관리, 전화응대 등 고객서비스의 첫걸음인 친절서비스 분야를 강조했다.

또한, 식품위생 안전관리를 위해 식재료ㆍ개인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농어촌민박 시설물 안전관리, 소방ㆍ전기ㆍ가스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통해 최근 빈번이 발생하고 있는 재난ㆍ화재 안전사고의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

특히, 소화기 사용법ㆍ보관 관리법,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행동요령,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방법을 농어촌민박 사업자에게 현장 실습을 실시해 재난사고에 지체 없이 수습할 수 있도록 위기대처 능력을 배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어촌민박의 서비스 향상과 안전 수준이 강화되길 바란다”며 “소비자들의 안전에 대한 불신 해소와 서비스 만족을 통해 농촌지역 소득증대 기반이 조성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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