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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선)는 지난 31일 안성맞춤시장 내 청년상인창업거리 야외 특설무대에서 우석제 시장을 비롯해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통시장 내 작은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안성문화원, 맘스비(안평맘), 안성맞춤시장 상인회, 중앙시장 상인회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루어졌다.

1부 행사는 인생지시(통기타), 레드썬밴드 및 안성문화원 우리소리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이루어졌으며, 2부 행사는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예술인들의 공연과, 뮤지션 제니유의 전자 바이올린 공연, 안성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팀(요가팀(비너스팀), 난타팀(소하랑팀), 라인댄스, 풍물) 및 초청가수 강진주와 이진옥, 장혁재 등의 알찬 공연이 이어졌다.

이창선 위원장은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도 모든 공연이 순수하게 재능 기부로 이루어져 더욱 뜻 깊다.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너무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성2동 주민자치위원들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참석한 우석제 시장은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우리 전통시장에서 이렇게 뜻 깊은 행사가 이루어져서 의미가 더 큰 것 같다”며 “앞으로도 우리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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