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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시가 19일 양성면에 소재한 아덴힐CC에서 ‘제19회 안성시장배 시민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안성시골프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160명(40팀)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가해 시원하고 통쾌한 샷으로 막바지 무더위를 날렸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우석제 시장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한 시민골프대회는 골프의 대중화와 지역골프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왔다”며 “오늘 대회가 동호인들의 우정과 화합을 더욱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상모 안성시골프협회장은 “이번 대회를 개최하기까지 도와주신 안성시와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골프를 진정한 생활체육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500여만 원을 모금해 안성시자원봉사센터에 기부해 대회를 더욱 빛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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