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고객호응도 높아
[뉴스24 = 박우열 기자]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수원지사 안성(서울방향)휴게소(소장 박우필)는 지난달 말 약10억 원의 공사비를 들여 안성 남사당을 접목한 현대식 건물로 탈바꿈 했다.
금번 공사는 올해 초 내부 리뉴얼을 완료하고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의 지원과 휴게소의 투자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약 3개월여의 기간이 소요됐다.
이번 리뉴얼 공사는 고객의 편의에 맞춰 지붕개량, 캐노피증축, 화장실 시인성 개선 간판을 설치했으며, 외부 파샤드를 안성의 대표예술종목인 남사당 이미지를 접목해 현대식으로 웅장하게 꾸며 고객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박우필 휴게소장은 “공사 때문에 중단됐던 ‘안데스 음악공연’이 재개되었고 지난주부터 추가공사로 화물차 기사님들의 편안한 휴식을 위한 ‘화물차라운지’ 와 ‘오수정화조’ 증축을 시작했다”면서, “앞으로도 안성휴게소는 고객의 편의와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상)휴게소는 평소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은 물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 연탄, 장학금 기탁 등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어 모범휴게소로 알려져 있다.
박우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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