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위한 가정방문으로 어르신들 안부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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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24 = 강숙희 기자] 안성 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일홍, 민간위원장 이관형)는 5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을 위한 ‘차상위계층 독거 어르신, 장애인 10가구’ 가정방문을 지난 29일 실시했다.

이날 가정방문에는 쌀과 과자 등을 준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가호호 방문해 건강상태 확인, 경제적 어려움, 생활환경을 점검한 결과 무릎관절로 고생하시는 분, 치아가 좋지 않아 음식 먹기가 곤란한 분, 습기로 인해 벽에 곰팡이가 생긴 가정, 전립선 수술로 병원에 입원하신다는 분, 백내장 수술하신 분 등 지병으로 많은 고충을 겪고 있어 안타까운 가정 방문이었다.

이에 이선의 사무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많은 예산이 적립되어 있으면 그때그때 어려운 이웃이 필요한 것을 해 드렸으면 좋겠다”며 오늘 가정방문에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일홍 안성 1동장은 “고독사 예방을 위해 매주 전화 상담과 무더운 날씨에도 가정방문에 고생하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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